1  ***
2016-09-13 am 9:00:00
27.--.28.252
동서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나 보네요. 그러니 원글님의 일년에 3번이 얼마나 부러웠겠어요.
이번에 기분 좋게 동서 몫까지 해주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렇게까지 하는데 너그럽게 봐주세요.
답글
2  ***
2016-09-13 am 9:31:00
182.--.15.58
동서의 맘을 헤아리는 형님도..
미리 연락와서 양해를 구하는 동서도...
참 보기 좋은데요..^^
뜬금없지만..그래도 상식이 통하는 집이네요...
답글
3  ***
2016-09-13 am 10:33:00
218.--.124.56
진짜 몸이 아파서 못돕는게 아닌듯 한데요.
아무래도 시집과 근처에 산다는 동서의 트러블이 심각해 보입니다.
큰아들 내외는 먼 거리에서 나몰라라 하고 사는 동안
시집과의 소소한 갈등이 끈적거리는 기름때가 덕지덕지 쌓이듯 늘러붙어버린 듯 해요.
절대 해소되기 힘들 정도로...
몸은 핑계일뿐이고, 명절 정도는 형님혼자 알아서 다 해도 동서의 마음이 풀리지 않을 정도로 화가 난 상태같습니다.
답글
  ***
2016-09-13 pm 10:01:00
1.--.187.173
그냥 깊이 생각하지 말고 있는대로 해석하면 안될까요? 원글님의 글도 보아하니 동서에 대해 싫은 감정 있는 것은 아닌 걸로 사료되네요....동서가 갱년기이면 이해해줄수도 있는 거지요...꼭 한번 꼬아서 생각하는 버릇이 있으신 건 아닌지요?
4  ***
2016-09-13 am 10:35:00
1.--.47.85
가까이 사는 자식이 아무래도 수시로 자주 드나들어야하니 힘들죠..
저는 한시간거리살고 큰형님 3시간거리사는데 멀다고 저렇게 일년에 몇번 오십니다 시어머니 병원다니실때도 입원을 하셔도 수술을 하셔도 다 가까이사는 자식몫이에요 손님처럼 잠깐 병문안하고 가요 오죽하면 시누가 넌 큰자식이 되서 무슨 손님이냐고 뭔일을 하든 건성건성 손님처럼...일년에 세번이시면 동서분 신경안쓰게 고생좀 하더라도 군말없이 하다가세요 그래도 가까이사는데 안온다고 시부모는 뭐라 하실껍니다 열번하다가 한번빠져도 싫으소리하더군요.
답글
5  ***
2016-09-13 am 10:49:00
14.--.100.40
윗님들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매일 하는거 아니고 일년에 몇번이니 나 쫌 힘드시더라도 이번은 님이 좀 고생해주세요. 그리고 갱년기에 좋은 식품하나 사서 서방님명절에 오시면 하나 들려보내세요^^ 갱년기 힘들게 넘기시는 분들은 아주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답글
6  ***
2016-09-13 am 11:45:00
116.--.180.106
그래요
제가 형님 위치라면 일년에 세번정도 가는 시댁이고하니
'동서는 이번엔 신경쓰지말고 몸조리 하라고'할거같아요
제가 가까이 살아 자주가는 반면 일년에 몇번안오는 동서
가끔 먼길왔다고 저보다 동서 챙기시는 부모님 보면
많이 속상하네요
답글
7  ***
2016-09-13 pm 3:43:00
182.--.67.90
1년에 세번정도 가면 됐죠~ 아래동서도 융통성있게 알아서 할일이기도..
윗글님 조언대로 간단히 답해드리고 특별히 눈치볼 필요도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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