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31 pm 4:18:00
116.--.180.106 |
| 그맘 알거 같아요
오래된 친구는 둘이 만나도 그닥 서먹하지 않은데.. 아이들로 인한 인연이나, 종교 안에서의 둘만의 만남은 대화소재거리가 한정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꼭 주위 누구의 얘기를 하게 되구요
저도 많이 조심하는 편이구요
되도록이면 남얘기 안하려고 합니다.
목적이 있어 둘이 만나 그 목적이 해결되면 가벼운 일상사 혹은 사회적 인슈.. 연예인애기등의 소재거리로 대화를 이끈후 긴시간 같이 있지 않고 헤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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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8-31 pm 5:09:00
210.--.157.228 |
| 그런데...
남의집 얘기는 하지마세요~
나 아는 엄마가 우리집얘기를 다른사람에게 한다는거 기분이 썩좋지는 않을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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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pm 5:44:00
110.--.54.9 |
| 아하~~그렇게 생각하면 ..고칠수있겟네요
앞으론 얘기꺼리가 없더래도 그냥 있어야겠어요다알면서도 혼자인거 들키지않으려고..또 어색하지않으려고 괜한 짓을 하는거 같아요
꼭 고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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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8-31 pm 8:03:00
39.--.72.54 |
| 저는.이혼을 하지도않앗지만 그런편이에요 최근에 특별히.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 절친없으니 그렇게된거같아요 원래 남의말 모임에서 잘안하는 편인데 3년정도 된 모임( 친목모임은 달랑하나)에서는 자기주변 친구들 얘기를 많이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묻더라구요 어떤사람들 만나냐고 ... 사실 특히 만나는 친한 엄마들 없어요 제.기준에 ..반모임 두개 (영혼없이 왓다감 ) 초등모임 (몇년에한번 볼까말까 .카톡으로유지하는 정도) 대학동창모임 (이것도 몇년이한번 친한 동창 전화가끔) 정도이고 동네 친한 엄마는 하나도없어요
그런데.자꾸 물어보니.저도모르게 만나지도않는모임의 친구들 얘기를 끌어모아 하게되요 한심하죠 님 마음 알거같아요 .. 난 암 얘기안해도되는데 너는 누구랑 만나니 어떤모임을 하고잇니 물어보는 것도 실례같아요 집에와서 후회많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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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8-31 pm 8:54:00
175.--.35.144 |
| 원글이예요 쓰다보니 또 답글읽다보니..진짜 이건아닌것같아요
내자신이 좀더 당당해져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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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am 7:13:00
211.--.120.60 |
| 욕한것도 아니고 그정도얘기 할수도있지않나요???다들 그정도 얘기하던데요
단지 흉을보거나 안좋은얘기 많이하면 좀 인격이 덜되보일수있으니 조심하시구
자책하지마세욤ㅎ
상대방엄마가 그집누군지알고있다하는것도 뭐 그닥신경안쓰셔도될꺼같은데요
대화도중에 아 알아 나도그집
이렇게 얘기 하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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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9-01 pm 10:15:00
27.--.167.5 |
| 원글님 제 주변에 비슷한 엄마가 있었어요. 아는 사람 누구 누구 있다는 것을 불필요하게 어필하는 것 상대방도 다 느껴요. 그게 결코 호감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결국 부담스러워서 제가 멀리 했어요. 뭔가 진심으로 날 대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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