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8세,6세
올해 초등입학시켜놓고 드디어 직장을잡고 일을시작했어요.
중소기업이지만 나름대로 탄탄한곳이고 결혼전부터
아이낳기전까지 일하던곳에서 일 시작합니다.
월급은 더는못받지만 만족하구요.
다시 일을시작했지만 몸이 예전만못하니
백화점에서, 인터넷에서 옷들을 구입했구요.
그런데 그것도 만만찮은돈이라 부담되기도해서
여기 해오름에서 몇번구입 하게됐는데요.
가격도부담없고 새옷같은 메이커옷이라 생각보다
괜찮았던것도 있었고 화면과달리한 옷도 있었구요.
이건 어쩔수없는 복불복인것같아요.
한달쯤전에 친구가 옷가게를 개업했다하여 이쁜꽂봉투에
10만원을넣어서 개업축하를갔더니 수입보세옷인데 중고였어요.
개업이라 이것저것 주워담아서 한10벌정도,
이쁜가죽빽도 있길래 두어개 같이 담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7만원이 안되는거에요.
저는 못되어도 25만원쯤은 되겠거니 생각했구요.
이상하죠.
같은보세 중고인데 여기 해오름은 왜 로드매장보다
가격차이가 몇배로비싸게 내놓는지 신기하기도했고 의문도났어요.
친구는 마구잡이로 가져오는게 아니라 까다롭게 골르고해서 가져오니
다른 중고보다 단가를 더쳐주고 가져온대요.
친구가게는 기본 5천원 전후~
해오름은 2만원 전후~
그런데 희안하죠?
친구가게는 말하자면 오픈매장인거고,
여기 해오름에 자주 올리는분들은 인터넷판매에요.
오픈매장보다 왜 몇배로 비싸게 올리는지 궁금해졌어요.
혹시 이런유통 명확한 답 주실분 계실까요?
직장 다니기시작하면서 저 나름대로 신세계를 본것같아요.
그리고 몸이불어 사이즈안맞아진 제 비싼옷들 싸게라도 팔아볼까?
야릇한 별생각이 다들어요~ ㅎ
친구네가게 가져다주면 도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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