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아무렇지 않은듯 티는 안내지만 아이만 보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요ᆢ
초등때 같이 운동하고 놀던 친구들이 이제 중학생이
되고부터 다른 친구 둘이서만 붙어다니려고 하고
우리 아들을 끼워주지 않아요ᆢ
한 아이가 우리 아이를 너무 싫어한대요ᆢ심지어 현재 같은 반인데도ᆢ
그들과 함께 껴서 놀고 싶고ᆢ친구 둘이 함께 기말고사
공부하는데 불러줬음 하는 눈친데 안불러주나봐요ᆢ
첨엔 자존심 버리고 억지로 껴서 놀곤 했는데 이젠 아들도
눈치가 있는지 멀리서 그들을 부러워만 하지 낄 엄두를
못내더라구요ᆢ항상 혼자 다니고 친구가 없어 우울해 하는 아들을 보자면 너무 안타깝네요ᆢ
벌써 1학기가 지나고있는데 딱히 친한 무리도 없고ᆢ
아들의 축쳐진 어깨를 보자면 눈물이 나요ᆢ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