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을때는 몰랐는데~

직장을 다니다보니 옷.가방 등 은근 사게되고 나름 가꾸게도 되네요

좋은점도 있고 안좋은점도 있고 두루두루 행복한 고민 이네요

정장스타일을 안좋아하고 40대 초반으로 나름 캐주얼이나 세미 정장으로 젊게 하고 다니는 표준체형 아줌마 입니다.

정장을 별로 안입다보니 토드백이나 각진 스타일 가방 안좋아하고 편하게 멜수 있는 호보백 스타일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줄 하나로 편하게 내추럴하게 메고 다닐수 있는 가방을 하나 장만 하려고 백화점 인터넷 다봐도 뭘 사야 할지 고민이네요.

또한 명품가방 부담스러워서 안좋아하고 디자인을 먼저 보고 편할걸 찾기만 했는데...

40대 나이가 있다보니 이름없는 싼거 사서 메고 다니기에는 조금은 신경도 쓰이나 봅니다.. 그래서 어쩜 더 고민이 될런지도 모

르 겠네요

직장 동료들 보니 (루뷔똥 /메트로시티 /닥스/ 코치 /헤지스 등 ...) 메고 다니는데...

사실 같은 브랜드 겹치는것도 싫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방도 없드라구요ㅠㅠ

체인달린 가방은 너무 무겁고 / 전면 로고들어간 자가드 스타일 싫고 / 각지고 나이먹어 보여서 싫고 등....

남들 잘 어울리는 쇼퍼백도 제가 메고 다니면 시장가방처럼 어색하고..

집에 있을때는 넣고 다닐것도 없고 지갑 ,핸드폰만 있어서 작은 크로스백만 주로 메고 다녔는데..

직장 나온다고 은근 이것저것 가방에 조금씩 늘어나는 물건들로 작은 크로스백은 잘 안메고 다니게 되네요.

정말 이것저것 고민 인게 보이시죠?

그리고 코치가방 숄더백 (검정가죽)  맘에 드는거 있는데.. 수납공간이 왜 하필 3단으로 나뉘져 있나요?

그게 불편해서 또 못 사겠고..

어떤 브랜드 가방이 무난하게 쓰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