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가 어릴때부터 참 순해요.

그래서 둘째인 제가 나서서 애들하고 싸우고

그럴때가 많았는데요.

당하는 언니가 너무 가여워서요.

몸도 약하고 착하고 순해서

정말 환장할 만큼 속 터지는 언니인데요.

형부가요.

처음 결혼할때는 좋았지요.

그런데 살다가 곰탱이 같은 언니가 지친건가 어쩐건가!

언니가 화장실 간 사이

언니 가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저한테 언니 가슴수술 좀 하라고 말하라네요.

이런 싸가지 없는 인간을 봤나!

싶었지만 참았지요.

너무 작아서 달걀후라이다. 할때 기분이 안난다.

나도 퇴근하고 오면 쫌 해야 하지 않나!

자꾸 이렇게 되면 재미가 없어서

술집 아가씨 만날지도 모른다.

하더군요.

언니가 그리 작은편은 아이거든요.

무슨 미국포르노배우 원하냐며 그런 여자는 포르노 비디오 에서밖에 안나온다며 저도 그냥 치고 넘어갔지만

정말 속에서 쌍욕 나올라고

그런데

우리 언니가 화장실 다녀 오는데

빼빼 말라가지고 그날따라 가슴이 유난히 작아 보이는 건

아! 슬퍼라!

이게 어디 친정식구한테다 대고

내가 우습게 보이나

형부가 직접 하라고 하니

형부는 직접 하면 자존심 상하지 않겠냐며

나중에 밥 다먹고 주차장에 있는데

세째 여동생 팔짱을 끼면서 은근슬쩍 팔을 가슴에 붙이는 겁니다.

저

화 지대로 나더라구요.

제가 장난치는척 잽싸게 동생 빼가지고 나왔지요.

아 형부 왜이러나요?

ㅂ32ㅐ45ㅕ새끼

전에도 동생한테 집적거리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