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동생 외삼촌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수성가한 사람입니다.
현재는 사업하시고
엄마는 잘살때도 10원땡전하나 외삼촌한테 보태어준게 없습니다.
근데
저희집 가세가 기울자 외삼촌한테 가서 돈을 빌려오랍니다.
이유는 저희남동생 학비며 컴퓨터 구입비
남동생더러 알바하라고 했더니 귀한아들이라 안된답니딘.헐
빌리면 외삼촌한테 갚을거냐고 물으니
돈이 없는데 어찌갚냐며
외삼촌댁에도 자식둘이나 있어요.
그애들 챙겨야지요.
그렇게 돈 필요하면 직접 말하든가
체통때문에 말 못한다네요.
외삼촌이 동생 1,2학년 등록금은 대주었어요.
동생은 당연한듯 받고 감사하다는 말도 안하고
엄마는 내가 장녀로서 당연히 동생학비도 책임져야하는데 안하니 빌려라도 오라며
이런억지가 어디 있나요?
고모한테 돈 빌려와라
이모한테 돈 빌려와라
정말 미치겠습니다.
전에는 고모한테 빌린 학비로 옷을 해입질 않나!
양심이란게 없는걸까요?
고모,삼촌 힘들때 엄마는 자기 옷 해입고 사치한다고 잘살때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정말 밉상엄마 인거죠.
남동생은 또 당연한듯이 그냥 있습니다.
참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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