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학생이고요.
친한친구가 저희애한테 문자 보낸걸 보고 물어보았습니다.
저희애와 친한 아이인데요.
문자내용은
"혹시 우리엄마가 원장한테 전화하면 나한테 바로 알려줘"
입니다.
무슨 내용인가 물어보니
머뭇거리다가
"00이가 학원에 안오고 학원 올시간에 피씨방간지 한달 됐거든"그 아이 엄마는 모르냐고 하자
학원선생님이 말 안해서 모르고
학원원장한테는 그 아이가 다쳐서 병원 다닌다고 했답니다.
학원빠질일 있으면 보통 이 학원은 애들이 말하거든요.
특별한 일 아니면
그냥 동네 교습영어학원 정도 입니다.
그래도 학생이 한달이나 빠졌는데 어찌 전화를 안하냐고 하니
원장님이 아이한테는 톡 보내고 문자 보내고 했다네요.
전 왜 원장이 엄마한테 연락을 안하는지 궁금 하네요.
애가 저번주에는 회비도 내고 갔다고 합니다.
그 아이 엄마와 친하지는 않아도 애들도 잘 키우고 괜찮은 사람이던데
알고나면 얼마나 충격일까 싶네요.
장에가다 만나면 학원상담 같은거는 가는지 넌지시 물어는 봐야겠어요.
학원빠진 그 아이도 참 착하고 순한 아이인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제 아이말로는 원장이 애들한테 자꾸 짜증을 내고 욕을 해서 그 친구는 좀 순한편이라 무서워한다고
저도 이참에 학원을 바꿔야 하나 고민입니다.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