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잔소리 많은 사람은 본인이 걱정이 많아서 그런거라지만 가만보면 그것도 아닌거같아요. 잔소리 해대면서 남을 괴롭히는걸 즐기고 통제한다는 쾌감을 느끼지 않고서야 하나 쓸모도 없는 잔소리를 연신 하루종일 내뱉는 자체가 정상인으로선 피곤한 일 아닌가요? 분명 가학적 행위로 스트레스를 풀려는 정신병의 일종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전 엄니를 모시고 사는데 뻔히 다음 행동으로 이어질 일상 을 그 행동 몇초전에 이거해 저거해 이렇게해 저렇게해 쉬지않고 던져대는 엄니때문에 암에 걸릴 지경이에요. 오늘 아침엔 길게 얘기할 기운도 없네요..ㅠ 제발 정신과에서 행동교정으로 치료하는 진료대상으로 올려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잔소리클리닉같은 이런거요...남편말론 원래부터 그러셨대요. 나이들어 그런것도 아니고 식구들만 쳐다보고 앵앵거리는 꿀벌같이요. 왜 본인 인생은 살지않고 밖에서 누굴 만나지도 않으면서 안방호랑이짓만 하려는걸까요? 정말 죽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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