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중딩 봉사문제로 억울함을 겪었지만 살면서 저보다 더 억울한 분들 많겠지요.
봉사시간2시간을 받기위해 우리아이는 4시간도 넘게 불법광고지를 뜯었고
아이가 김해장유2동 동사무소에 내야 했었지만
엄마인 제가 제출해서
봉사담당하시는 여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아파트 내에것을 뜯어와서 안된다.
사람면전에다 대고 ' 엄마봉사지 이거 문제많네'
라며 비아냥거리질 않나!
어제 그저께 뜯어놓은것을 22일 제출날짜라서 가져가니
애는 학교갔는데 엄마가 오늘 가서 뜯어오지 않았느냐 ?
하는 억울한 소릴 들었는데요.
제가 언성을 높이고 18일날 봉사한것도 빠져있다고 말씀드리자
그날 했던 다른봉사와 시간이 겹쳐서 다시 올렸다며
누락되었으면 다시 올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럼 제가 말 안했으면 1365에 안올라갔겠군요.
국민신문고에 올리려고 하는데
올린다고 제가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 담당하던 여자가 앞으로 엄마들이 가져가면 엄마들이 봉사해온걸로 뒤집어 씌우지 않을까요?
그 담당여자분 말인즉슨
'어떤학생은 200장이라고 해놓고 100장을 가져왔다 '
그런일이 있어서 그런거다.
근데 그게 저하고 무슨 상관인거죠?
오늘가서 뒤집어엎어버리고 신문고에 올리고 동네 인터넷사이트에 올리려고요.
중딩봉사를 엄마가 해주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비록 점수때문이긴 하지만 봉사를 통해 아이가 조금이라도 느끼는것이 추지 아니겠습니까?
미쳤다고 엄마인 제가 아이대신 봉사를 한단 말입니까?
이제는 봉사를 찾더라도 봉사자들이 바로 눈앞에서 확인되는 봉사를 찾아서 해야겠네요.
아!정말 다시 생각해도 열불 나네요.
그 봉사담당하시는 여자분 자식들도 아니면 그분도 꼭 어디가서 억운ᆞ한 일 당하길 바랍니다
열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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