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동갑입니다.
당근 친구들 동갑입니다.
다들 말놓고 지냈습니다.
다른과 같은학교
대학교 2학년때부터 다 친구들 입니다.
결혼을 하자 남편친구증 하나가 하는말이
결혼을 했으니 제가 남편한테 높임말을 해야하고
남편친구들한테 싹 다 높임말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너는? 하고 물어봤더니 남자는 경우가 다르다며 훈수질을 하대요.
헐
저는 여자니까 남편과 남편친구들에게 말을 높여야 하고 남편과 남편친구는 안그래도 된다는 말이더군요.
기가차서
친구끼리 갑자기 그것도 저만 높임말?
"야 니가 먼저 높임말 하고 내 남편이 높임말 하면 할께 그리고 니하고 자주 볼 일이 뭐 있겠니? 니 여자나 단속 잘해라."하고 까줬습니다.
처음에는 다같이 높임말 하자는 좋은 취지인줄 알았으나
헐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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