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ㆍᒺ밥 먹는거 보면 너무 지저분 하게 먹어요ᆢ
입가에 다 묻히고 먹어서 식사후에 제발 입좀 닦으라고
하는데도 입에 빨간양념 묻어있고ᆢ
라면 먹을때 특히 후루룩 짭짭거리며 먹는거까진 이해하겠어요
저녁에 스파게티를 해줬는데 요란벅적하게 먹네요ᆢ
온 식탁에 다 튀기면서 후루룩 후루룩ᆢ
돌돌 말아서 먹는거라고 했더니 삐져서 그릇을 내려
찍네요ᆢ에휴ᆢ
나중에 커서 고상한 파스타집에서 이렇게 먹으면 상대방이
함께 식사하고 싶지 않을거 같애요ᆢ
남편도 너무 요란하게 짭짭거리며 먹는 편인데 같이 마주보며 먹고 싶지 않더라구요ᆢ
그럴때마다 시어머니 흉봤거든요ᆢ
매너있게 먹으라는 말이 그렇게 화낼만한 일인가요?
남편이나 아들이나 발끈하네요ᆢ
다 자기들 남한테 욕먹지 말라고 하는 말인데 식사매너도
어릴때부터 교육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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