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선생님이구요..자사고에요..

입시상담중에 너무 안정권으로 하향지원만 하라고 해서 기분이 몹시 상했고

2차상담시  상담하러 오라고 자기가 약속 잡아놓고는  왜오셨냐고 하고...진짜..

의견 반영해서 추천한곳 몇개 지원할려하는데  자기말 잘들으는거 같으니 이제는 과까지 너무 하향지원하라그래서

상담중 서로 감정이 좀 상했거든요...

그후로  저희애를 갈구나봐요..

불러서 너왜 집에서 공부 안해 어! 이러면서 갈구듯 얘기하고..

책상 옮기는데 지목해서 뭐라하면서 욕도비슷하게 하고 했데요..

아이가 담임 얼굴도 보기싫어서 오후 학교자습을 다 빠지겠다고 하네요...

중요한 고3시기에 이 선생님 왜 그러는지..

그렇다고 자습다 빠지면 그것도 안좋게 보고 더 갈굴꺼 같기도 한데..

이럴땐 어찌 대처해야 할까요?

담임한테 전화해서 왜 애한테 그러시냐고 뭐라해야할까요?

아님 아이를 위해서 오해풀게 잘 달래야 할까요?

아님 교장실에 전화해서 버릇을 확 고쳐놔야 할까요?

이럴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요ㅜㅜ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