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한후 세안을할때 클렌징젤, 폼클렌징으로 이중세안을 합니다. 그간 폼클렌징은 공방에서 만든 천연클렌징을 사용하다 2주전에 이니스프리 녹차폼클렌징으로 바꿨어요. 공방 제품은 세안후 당김이 없었고 얼굴을 문지르면 때처럼 뭐가 나왔어요. 아마도 기초화장시 각질제거제를 발라서 세안시 때가 나오나보다했구요.
하지만 녹차 폼클렌징을 사용하면서부터는 각질제거제 사용은 안했답니다. 녹차폼클렌징은 뽀드뽀득 하긴하나 보호막까지 없어지는듯 했어요. 뽀득거리는 얼굴을 밀면 몸에 때 나오듯이 허옇게 나옵니다.
왜 그런걸까요?
예전에 피부관리 다닐때 관리사분이-나이 드신분- 저같은 얼굴은 때가 잘 나오는 피부라 때수건으로 살살 밀어주라고하셨어요.
손으로 밀면 몸의 때미냥 거짓말 조금보태서- 줄줄 나오구요. 40대중반이라 주로 건성이고 티존은 약간 지성입니다. 이 허연 때를 계속 손가락으로 밀어야할까요?
요즘 급 쌀쌀해지니 피부도 촉촉하진 않습니다.
이 때가 각질이라면 많이 나오는건데 지금처럼 손으로 밀어도 될까요?
세안후 그냥 두자니 많이 찝찝합니다. 살짝 손가락으로 밀어도 때나오는게 보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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