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속옷 빨래 다들 어찌 하시는지요?
친정에선 자기속옷은 자기가 스스로 빨아야 한다고 배웠어요.
제 남동생,오빠도
아빠도 할아버지도
다들 샤워하며 속옷,양말 빨래는 스스로 했지요.
결혼 후 시댁은 속옷을 세탁기에 넣어 그대로 돌리더라구요.
빨래랑 심지어 걸레까지
남편은 트렁크팬티에 똥이 누렇게 묻어 있습니다.
그걸 보는순간 오만정이 뚝 다 떨어지더라구요.
남편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스스로 자기거 샤워할때 세탁하라고 하니
부부간에 정이 없다는 둥
회사에서 다른사람한테 물어보니 부인이 다 빨아준다며
저를 이상한 여자 취급 하네요.
전 똥묻은 팬티까지 빨기는 싫으네요.
그거 하나 스스로 빨면 어때서
제가 이상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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