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에서 회계일을 하고 있어요

직원급여계산부터 회사모든 돈 관계일을 수년째 하고 있죠

지난달 남편이 이직을 하여 7월 에 중도 퇴사 하고 바로  중도 입사를 하였고

7월급여명세서를 8월에 가져왔는데 보니까

건강보험료를 아주많이 차감했더라구요 14만원 정도~

저는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죠  이건 차감하는게 아니다

그러니 회사가서 얘기 하고 돌려달라해라

혹시나 내가 모르는 어떤법이 바뀐게 있나싶어 건강보험 공단에 전화까지 하며 다시한번 확인했어요

다음날 남편이 회사가서 얘기 했나봐요

그랬더니 담당자란 사람이  이건 기존회사에서 안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차감한거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소릴 하니 또 남편이 그런가 보다 하고 더 이상 얘길 안했나봐요

또 윗사람 소개로 들어가다 보니  이제 갓 신입인데 어떻게 따지냐 ,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게 월급에서 뗀다더라~~그래서

그 담당자가 얘기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관련자료까지 보여주며 자세하게 설명까지 해줘도

남편이란 사람은 제 말 보다는 그 회사 담당자란 사람 말을 더 신뢰하고 제말을 듣지 않으려 하더라구요

그러면 그 담당자란 사람이 개뿔도 몰라서 그럴수 있으니 드러워서 그냥 넘어가더라도

당신도 다른사람들 처럼 맹하게 그려려니 하지말고 알고는 있어라

했더니 그럼가서 따질까 하면서 소릴지르고 난리난리  왜 자꾸 그얘길 꺼내냐고~

참내  몇천원 몇만원도 아니고 십만원이 넘는 돈을 회사가 안줬는데

이것도 못할 얘기인가요?

그럼 첨부터 아예 저한테 급여 제대로 나온거 맞냐 급여명세서 보여주며 묻질 말던가~

이번 급여는 또 어떻게 계산되어서 나올지,,,,  또 잘못 나왔어도  얘길 안해줘야 하는지,,,

여러분들 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