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에서 만난 사람들이에요
1년여를 같이 얼굴보고햇는데 둘이 단짝이라 전 인사정도만
그런데 1년여지나서 그 중한명이 ( a라할게요)저에게 아는척하고 친한척하고 챙겨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단짝에게도 저랑 같이 어디가자 하면서 밥도먹고 놀러도가고
뭐 배우자해서 같이 다른것도 배우러다니고
자기들 지인집에 저를 초대해서 같이가자하고
초대한지인은 저에게 급 호감을 표시햇어요 저도 맘에들엇고 ...
매일 같이 다니지는 않앗지만 (단짝둘이는 매일 만나는듯) 주1회 센터에 올때는 a가 절챙기면서 같이 다니게됫구요
초대한지인과 함께 4이서 단톡방도 만들엇구요 하루한번씩 수다 떨고 ...안부챙기고
다니면서 a는 나를 많이 챙겨주고 좋게생각하는 구나 느낌을 받앗고 저도 좋아햇어요
다른단짝은 그냥 별로 ... 말이없어 저를 달가워하지는 않지만 또 그닥 신경쓰는 느낌은 아니엇어요 왜냐하면 제가 둘사이에 끼어서 이간질을 한다던가 a와 더 친해지려 노력한다든가 그런일은 없엇거든요
그렇게 3년정도지냇는데
어느날 갑자기 둘이 문화센터에 안나오더라구요
3년여를 다녓는데 갑자기...
저는 그냥 나왓고 나오면서 두루두루친하게지낸 다른 엄마들과 지냇죠
한동안 셋이 잘다닌걸 본 다른맘들이 왜 그엄마들 안오냐고 묻는데 .ㅡ.ㅡ
할말이 ㅜㅜ 바쁜가봐요 넘어갓는데
제가 왜 안오냐물어도 답이없고
몇달은 그렇게 제가 연락해도 생까더니 아예 안나오고 단톡방에서도 제가 묻는질문에는 무답 ㅜㅜ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싫어졋다거나 그렇다면 이유라도 말해주지 단톡방에 잇는 사람 그냥 무시하고 바보취급 .
내가 언제 너희들 모임에 끼워달랫냐 니들이 먼저 다가와놓고 이제와서 사람 유령취급
어이없더라구요
나중에는 자존심상해서 단톡방 그냥 나와버렷어요
그래도 아무 도 연락없더라구요
그래 그냥 무시하자 해도 40평생 이런일 처음이라 눈물이나더라구요
그냥 이유없이 저 팽당한거맞나요
정말 기가막혀 웃음이 나더라구요
작년에 잇은 일인데 당시 넘 어이없어 정신을 못차렷는데
시간이 지나니 잊혀지지만 가끔 생각나네요
그래 무언가 니들 맘에 안맞앗겟지 a말고 단짝 다른 엄마 나도 그엄마 별로엿는데 그게 전해졋는지 자기들끼리 다니자햇겟지 ㅎ며 스스로 위로햇네요
니들이 머 별거라고 ..우습다
그래도 혹시라도 다른이들에게 또 그렇게 대우하지말아라 말하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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