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관리직에 있는 직장맘인데요..

명절때마다

거래처 사장, 임원급, 팀장급 자택으로 선물을 보내는데..

꼴랑 3만원짜리 보내면서...

보내기전 집 주소 혹시 바꼈나 확인하라하고....

(임원급이면 바쁜데 전화해서 집 주소 물어보기 뻘쭘..)

전에 여기에 하기 싫다고 속풀이 했더니..해오름맘님들이 잘못오면 참번거럽다고 주소확인 하는게 좋다고

충고 잘 해주셔서..이제는 잘 받아드리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보내놓고는 받았는지 확인하라하네요...

한번 택배하나  안간적 있었거든요....환불받은적 있어요...(6년동안 1번있었음)

전에는 농협에서 사서 보내서 택배리스트 나오면  송장번호 조회해서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또 아는사람꺼 팔아준다고 포장도  허접하고 작은거 해놓고  또 잘 도착했는지 확인하라네요.

해야될꺼 같긴한데...참 ...그사람들 여기저기서 택배올텐데

큰것도 아니고 고갖 선물 들어왓는지 모를수도 있는데...짜증나..

사장급한테 3만원짜리 해놓고 확인전화 참 아니지 않나요..

택배회사인거 처럼 거짓말하고 물어보라나...아후.. 참...

한 30군데 되는데...아...짜증나...

그런 확인전화는 또 첨 받는지 상대방도 멋적어 하던데...짜증나...

전화할때 뭐라하는게 센스있을까요?? 하기시러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