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을 비우시는게 좋겠어요.
베트남 직원이 한국말도 유창하지만 하나를 알려주면 10개를 알아서 할정도로 똑똑하고 변함없이 성실하고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잘한다고 쓰셨네요.
원글님이 한국인이어서 손님들이 그러는 건 아니고
그 직원이 베트남인이엇 그러는 것도 아니예요.
원글님도 당연 한국말 친절하게 하시고 성실하실 것
같고 하나를 알려주면 여러개를 알만큼 똑똑하시겠지만
뭔가 모르게 그 직원만큼은 안되는 뭐가 있나 보다 하고
인정해 버리세요. 그래야 맘이 편해요.
원글에 쓰신 불만스런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나도 모르게 표정이나 태도에서
나타나기도 해요.
굳이 말로 안해도 상대방들은 느끼게 되거든요.
그냥 그 직원은 전교 일등이고 원글님은 2등으로 생각하시고
1등이 되고 싶으시면 그 직원의 행동이나 말투나 일솜씨를
따라해 보세요.
원글님처럼 그렇게 한곳에서 오랫동안 일하기도 쉽지 않아요.
원글님의 장점도 많을건데 굳이 비교해서 속 시끄럽게 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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