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 잠을 자다 4시 넘어 깨고 놀다 다시 자는데 일부러 안 일어나고 있다가 꾼꿈이에요 대박 꿈은 꼭 이럴 때 슬며시 오지요
친구 중에 가수 박효신을 정말 미친듯이 좋아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를 생각하다 꾼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신승훈씨 공연을 보러 간건데 줄을 서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 옆에 박효신씨도 줄을 서 계신 거에요 헛 제가 어머 박효신씨 제 친구가 엄청 좋아하는데 통화 한번 부탁드려도 되요 하고 제가 친구에게 전활 걸었어요 그리고 박효신씨를 바꾸어 줬는데 친구가 놀래긴 했는데 그렇게 막 좋아하진 않더라고요 뭐지 혼자 속으로 생각을 하고
근데 공연을 봐야 하는데 박효신씨 눈빛 말투 행동 같은게 절 좋아하는 거 같더라고요 ㅋ 왜 그 느낌 있죠 이 사람 나에게 관심있구나 ( 뭐 꿈이니까요 해소되지 못한 희망같은 게 투영되기도)
심지어 전 애 셋 아줌만데 ㅋ 박효신씨랑 저랑 손 잡고 그냥 거리를 걷게 되었어요 서로 설레고 좋아서 공연만 볼 상황이 아니더라고요 둘이 약국도 갔다가 ㅋㅋ 막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아 정말 너무 설레고 좋았어요 이런 꿈 일년에 한번 정도 꾸나 싶은 정도의 ?
깨도 기분이 정말 좋은 거 있죠 박효신 검색하게 되고 막 ㅋㅋ
친구에게 전화해서 내 꿈 사라고 했더니 본인은 키스 하는 꿈도 꾼다고 그러네요 ㅋ
아 이 런 꿈 진짜 매일 꾸고 싶어요 잘 때 얼마나 행복해 하며 잠이 드려나요 오랜만에 연애하는 감정으로 설렜던 게 너무 좋아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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