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있던 이야기 좀 들어 보세요
아침에 고2 남자아이와 중1 여자아이를 태워요 먼저 중1이 내리고 다음에 고2가 내리는 관계로 큰애가 앞좌석에 앉고 작은 아이가 뒷좌석에 않아서 출발을 합니다.
어제는 큰아이가 먼저 뒷좌석 문을 열더니 작은아이가 앉을 좌석에 본인 가방을 두면서... 하는말이 (가방을)밀면서 앉아라
이럽니다.
그러니까 작은아이가 가방을 민다는게 몸을 밖에 둔채로 허리를 숙여서 밀다보니 옆차를 문으로 콕 찧은거에요.
저는 큰아이를 나무랐지요.
큰아이는 동생이 부주의 한거고 전에도 문콕한적이 있었으면서 조심하지 않았다며 동생을 나무라구요.
큰아이는 엄마가 자꾸 본인보고만 뭐라한다고 생각했는지 엄청 화가 난듯보이더라구요.
저녁때 만낫을때 큰아이보고 넌 어떤것 같으냐 하고 물었더니.... 일단 제말엔 수긍을 한건지 귀찮은건지 화를 내거나 하진 않았구요. 어떤가요. 지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평소 잘지내는 남매지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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