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살이 너무 쪄 있습니다. 뒷골이 자주 당긴다고 종합겸진을 했는데 별로 안 좋아요. 오래된 고지혈증 정말 높은 혈압 고도비만 남편식성이 딱 시어머니랑 똑같아서 전,튀김,고기,과자,빵,술 살찌는건 다 먹어요. 심지어 디저트도 과일을 남들먹는 밥양만큼 많이 먹어요. 좀 이상하리만치요. 키는 170 몸무게가 100 넘었어요. 그야말로 굴러다니는 건데요. 뷔페에서 수십번을 먹고 집에와서 온지 1시간도 안되서 김치김밥을 10줄 정도를 먹어요. 건강하면 제가 걱정을 안하겠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걸로 푸는 사람이라 걱정이 되네요. 운동은 숨쉬는것만 무슨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말하면 더 스트레스 받을까봐 먹는걸 없애면 또 사오고 간식거리 없으면 미친듯이 화를 냅니다. 어쩌나요? 시어머니 집안분들이 고혈압 고지혈증 건강하게 살아야지 100세 시대라는데 나머지 30년을 병원침대에서 보낼 순 없지 않겠어요? 혹시 현명한 방법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로선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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