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43세 아줌마 입니다

큰애가 내년에 고등가고 작은애 중2 되네요

전업으로 있다가 이제 진짜 뭔가 제데로 하고 싶고 해야 할거 같아요

남편 혼자 벌어서 감당하기에 현실은 돈이 많이 들어가네요 ㅠㅠ

전 학교다닐때 공부도 안좋아라 했고 지금도 관심분야 아니면 책보는것 머리 쓰는것 진짜 싫어라

하고 게을르고 의지도 없어요

그런데...

일단 주어진 일 안하면 안되는 일이라 하면 융통성 있게 빠릿빠릿 하고 직장 들어가서도

업무흐름 이라던가 익혀야 하는공부는 밤을 세워서라도 하는 책임감은 있어요

나이먹고 좋은자리 취직되면 좋겠지만 쉽지 않고...

뭐를 해야 하나 고민중 입니다 ㅠㅠㅠ

물고기가 물을 만나 팔딱뛰는 그런 가슴뛰고 열정이 있는 일을 만나고 쉽고  할수만 있다면

진짜 열심히 할려고 할건 같거든요

그런데 그 확률이 있다고 하면 덤빌까 괜히 시간낭비 돈낭비 하고 싶지도 않고 나이를 먹어서

우리한텐 시간이 많진 않네요

그런 확률로 어떤것에 도전하면 좋을지 공부든 자격증이든 어떤분야가 전망이 있는지

아낌 없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