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교사들 중에 친구가 3명 있어요.
그냥 어릴때부터 친구
학교 마치면 저희집에 들러 잠시 놀다갈때가 있어요.
저는 그 친구들을 만날때 교사가 아니고 그냥 순자 말자로 만나요.
그 친구들은 직장맘이라 또 다른 고충들이 많고요.
근데 저희집에 교사가 오는걸 알고는 예전에 같은반 했던 아이엄마가 과외하냐고 묻질않나
그러고보니 국영수 교사들이네요.
기출문제 주질않나
좋은정보 없냐?
하며 집에 빵 사가지고 온 겁니다.
헐
그런거 아니고 그냥 친구라고 하니까
에이 그러지말고 정보를 달라며
기가 찹니다.
언제 봤다고
친하지도 않은데
정보가 있어도 안주겠다싶고
자기애반에 싫은애가 있다며 좀 치워달라네요.
기가 차서
친구들이 교사면 만나기도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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