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중2짜리 아이가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는 과정에서
학원 부원장(원장의 와이프) 와 싸운 일이 있어요
한번 수업 하고 아니다싶어 그만두는데 학원비 환불이 안된다길래
제가 목소리 큰 사람이 아닌데도 너무 황당해서
학원비 환불규정 얘기하니 부원장이란 여자가 이동네는 그런거 없다고 ㅎㅎㅎ
1/2를 환불받고 그만두었더니만 나중에 학원애들한테
우리애 험담을 했더라구요 @@
그로부터 1년후가 지금인데
그학원이 고등부는 이동네에서 젤 나은데라
고1 올라가는 큰애가 거길 가볼까 물오보네요
지금까지 과외 했는데 과외샘이 임신으로 그만두는 바람에
학원을 찾아보는데 다른덴 마띵치가 않아서요
작년에 동생땜에 거기 부원장과 싸웠다고 하니
큰애가 더이상 얘기 안하는데
그래도 애 공부가 우선이니 모르는척 하고
다시 거길 보낼까 생각이 드네요
이 무슨 자존심 쌈싸먹는 소린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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