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부터 예쁘게 사귄 애들입니다.

둘다 심정이 착하고 행동도 올바르게 하고 무던히 잘 사귀었는데

딸아이가 심각하게 고민을 털어놓네요.

저도 알고는 잇었지만.

저희는 무교이지만.

저는 다 큰성인이 된 자식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성격이 아니고

딸도 그점에서 엄마인 저를 맣이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아이 의견을 많이 존중해주는 편.

사귀는 애 집안은 친가나 외가나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어릴때부터 부모손에 이끌려 갔으니 일상이 주말에는 당연히 교회 가야 되는.

가끔 다투는 문제가 주말에 그애는 교회를 가고 저희애는 활동적인 편이고 여행이나 이런걸 좋아해서

다니고 싶은데  그런틈이 업는거죠.

그애는 입장이 부모뜻을 그를수 없다는 뜻으로 교회를 아마도 평생 다닐듯 합니다

저희애는 주관이 뚜렷한 편이라 무교로 평생 살듯하구요.

아이가 원하면은  교회가는것도 저는 절대 반대하지 않는데

이쯤되면은 결혼은 안되는 거겠죠.

두아이가 정만 실컷 들어놓고 상처받는게 지레 겁이 나네요.  

남친 엄마가 교회에 보통 열성이 아니라는데.. 

혹시나 결혼을 하면은 친가 외가 모두 교회라는 종교로

똘똘뭉친 사람들인데 무교인 저희애는 아무래도  어울리기 힘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