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남편이 술담배 쩔어 살고 일단 본인이 냄새를 못맡아요
어릴적 연탄가스 맡아서라는데 시모닮앗고 유전이에요
그래서 지 입에서 몸에서 나는 냄새를 몰라요 ㅠㅠ
이도 하루에 아침 출근할때만 닦나? 자기전에도 안닦아 치매걸린다 잔소리해서 잘때 꼭 닦는거 보여주는데
요즘 재택이 많아 점심저녁 집에서 먹을때가 많은데 먹고 이에 다껴서 (본인은 안꼈다고 거울도안봄) 먹고나서 이도 안헹구고 종일 있으면 냄새가 어찌나 나는지...시궁창 냄새 ..진지하게도 말해봤는데 자긴 안난다고 ..니만 안나면 되냐 그럼 입벌리지말고 집에서도 마스크 껴라 하면 삐지고 ㅜㅜㅜ 그래서 어떻게 사회생활하냐 하면 웃기만하고 더러워쥭겟어요 .어쩜좋죠
이제는 스쳐지나가기만해도 냄새가 나요
더 늙어는 삼해질텐데 고역이네요
냄새나는 남편 어찌 관리 ? 하시나요
방은 따로 씁니다 냄새심한데 코골이도 장난아녀요 부부관계도 당연 없어요 리스10년차 ㅜㅜ 이젠 더러워서 하기도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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