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출산부터 해오름 맴버예요. 결혼생활에서 해오름이 많은 힘이되었지요.
저는 아이 7살이후 15년을 직장다니고 있어요.
50중반 40대후반 맞벌이 부부지요
살림이 나아지고 보탬되니 힘들어도 그만둘 생각도 못했고 신랑도 제가 일을 하기 원했어요.
신랑이 싫은점은 완전 집순이에 저랑 성향이 너무 안맞아요. 전 맛집이나 경치좋은 카페도 자주 다니고 싶고 여행도 좋아하는 반면에 저희신랑은 한번씩 마지못해 같이 가주는 형식이고 먼저 어디 여행가자고 제안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신혼부터도 그랬지만요
직장생활스트레스 있으니 힐링도하고 바람도 쐬고 싶어요주위 다른 부부보면 신랑이랑 저녁에 카페나 호프집도 자주가고 여행도 다니는 부부가 부럽더라고요.
살림하고 일만하는 너무 재미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늦게 오는것도 싫어하고 술 마시는것도 싫어합니다. 자기는 엄청 가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저한티 못하는게 없다는 사람입니다.
답답하고 속이터지는데 저도 좀 풀고 싶은데
같이 하지도 않으면서 지인들 모임에서 술 먹는것도싫어하고 이번생은 이렇게 보내야하는건지
저희신랑은 해외여행 한번도 한적없고 비행기라곤 평생 제주도 3번쯤 갔을까 신혼여행 포함이예요.
올해는 일.집 빈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본인이 술을 못마신다고 제가 술을 즐겨하긴하지만 많이 마시지도 않는데 그것도 싫어서 잔소리하고
진짜 아무런 재미도 없는 속박하는 신랑이 이해안되요.
불만을 얘기하면 본인도 힘들답니다
시부모님에대한 부담감이 많다는 것 말고는
없어요. 제가 잘하면 힘들게없겟지요.
밤에 두서없는 글을 적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