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보고 배운다는게 제일 무섭습니다.
아마 아이들은 아빠가 했던거 처럼 화가나고 본인에게 문제가 생길때 해결방법을 술과 짜증 그리고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포속에서 엄마가 자신들을 보호해주지 못한것을 어느순간 슬퍼할지도 몰라요.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그부분을 그대로 넘어가지 마세요.. 그리고 엄마가 보호해 주셔야합니다.
물론 원글님도 얼마나 무섭고 힘드실가요.. 아이들과 서로서로 힘이 되고.. 남편에게도 아이들과 원글님의 힘든점을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저라면 당장 아이들 데리고 따로 지내려고 노력할듯 합니다.
몸이 힘들고 주위에 시선이 힘들다 하더라도 원글님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이혼은 쉽지 않으실듯 해요.. 남편에게 강력하게 원글님 생각을 말씀하세요.. 그리고 따로 지내실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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