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해 동상동 등록 외국인만 18,000 명에 이르는 ------

지역신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공장밀집지역이기도 하구요.

한번씩 김해 나가서 대형 마트 가면 좀 색다른 냄새가 나서 쳐다보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러시아

인도

필리핀

태국

등

외국 남성들과 결혼하는 한국여성분들도 많더군요.

그래서 학교에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그 지역에는 넘쳐 납니다.

어렵다 하면서도 애들을 많이 낳더군요.

저희는 옆동네 인데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학교네 30명 정도가 있습니다.

인건비는 줄이고 한국인 월급 한명 줄걸로 외국인 노동자 5명 정도고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김해 다문화치안센터도 생겼답니다.

점점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점점 미국처럼 변할 것 같네요.

솔직히 지나가다 보면

제가 아직 편견이 있는지

아직은 좀 그래요.

이런 저의 생각부터 없애야 겠지요.

저희 애가 다문화가정 아이 한명을 데리고 왔거든요.

그냥 놀라고 놔뒀는데

제가 일부러 모른척 자연스럽게 대했는데

집에 갈때 그 아이가 신경이 쓰였는지

누가 저보고 외국인 닯았다고 해서 엄청 기분이 나빴어요.

라고 하며 제 눈치를 보더군요.

아마도 제 생각을 읽고 싶었겠지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고 자신만 떳떳하면 외국인이든 코끼리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냐

그리고 혼혈아들이 잘생긴 사람들이 많지

라고 만 해줬더니

아이가 안도의 한숨을 쉬더군요.

저도 차별을 아니지만 옹호하는 입장도 아니고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거 좋은 현상인가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난민이 3000여명

유학생들이 8만

북한 이탈주민이 2만여명

외국국적 동포들

이렇게 되면 인구의 3분의 1이 다른 인구들로 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