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를 즐겨보는데..

낭만닥터에 나오는 한석규가 연기도 잘하고 너무 멋있네요

가끔 철없는 생각으로 나도 말잘하고 똑똑 했으면 하고 생각할때가 있어요

어떤 난리가 쳐들어와도 눈 하나 깜빡 안하고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는힘

상대방한테 말싸움에서 안지기 위해 악을 쓴다기보다

짧은말 한마디에도 핵심을 콕콕 찌르며 상대방을 제압할수 있는 말솜씨

가끔 아줌마들 되도안데는 억지 생때 부리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무식하게 떠들어대는

아줌마들 공공장소며 곳곳에서 보면 그 아줌마가 설사 상대방한테 이겼다고 해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고 그저 무식한 여편내로 한심하게 보여지거든요

하지만 말 한마디에 과하지 않으면서도 지식있는 언어와 말투 등

한방에 사람 제압하는 그런 지성과 똑똑함이 전 없어서 부럽네요

나이를 먹어가며 알던 지식도 깜박하고 뭔일 있으면 흥분하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횡설수설

상대방에게 강한 카리스마나 한 방이 없네요

가끔 해오름 글 속에서도 시사/언론/정치등 똑똑한 말씀 많이 하시는분들도 부럽고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단어나 문장이 유창하신 맘들 부럽네요

저도 나이먹어가면서 고상하게 늙고 싶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