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대형어학원 얘기가 나와서 보태서  얘기도 하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동네에서 다니다가 이사도오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대형 어학원으로 보냈어요

둘다 장단점이 있다지만...

제 생각이 맞는건지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 하시나 싶어서요

학원도 중요하지만 어떤 선생님께 배우고 반 분위기가 많이 좌우 하더라구요

동네에서는 커리큘럼이 한계가 있어 보이고 우물안 개구리 될거 같고 등등

경쟁면에서나 경험면에서도 사실 대형 어학원에 보낸점도 있었네요

아이는 성실히 잘 따라 갔으나 일단 숙제량이 진짜 많아서 숙제 시스템 이라는말이 와 닿았구요

여러 동네에서 온 아이들이고  각자 알아서 공부 (로봇 같다는 표현도 했네요..아이가 )정적 이지 않고

딱 자기 할공부 하고 선생님도 오늘 진도 거기까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안이고...

반면 동네는 정적인 분위기와 학교/친구등 이런저런 얘기거리가 많고요

학원에서는 잘 한다고 한다지만 ...아이는 구멍난 부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며 이게 맞나 싶으면서 꾸역꾸역

따라가고 있는 눈치 더라구요...

고등을 앞두고 생각도 많고 어찌할지 고민을 했네요

어자피 내신 잘챙겨서 고등가야 하는 시점(수시)비중이 커졌잖아요.

동네 해당학교 정보.시험출제 정보도 많이 알고 학생들 대해본 실력있는 선생님이 낳은거 아닌가 생각을

해보고 ..아이도 지치고 힘들게 멀리 대형 어학원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요즘 들더라구요

그래서 내신+수능 지도 경험많고 근교 실력있는 선생님 알아보고 있거든요

고등맘님들 어찌 생각하시고 어떤 경험들이 있으셨는지 말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