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구 휴직했다가 다시 직장 돌아가서 일 한지 1년정도 되어가네요

사실 휴직하구 나서는 직장을 다니다가 갑자기 안 다니니까 지루하기도 하고.. 빨리 직장 다니고 싶었는데

막상 복직하니까 그동안 감도 잃었구 애기한테 미안해서 계속 애기 생각나기도 하고.. 그러니까 일은 더 집중 안되구...

이럴거면 차라리 퇴직하구 애기한테 집중하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직장에서두 애기 낳기 전이랑 애기 낳구 나서 태도가 달라진 것 같구요..

막상 퇴직하려하니 안그래두 돈 들어갈 데 많은데 생활비 감당할 자신도 없구.. 어떻게 해야할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거리 없나 찾아보니까 인터넷으로 하는 일들 꽤 있더라구요

근데 워낙 많아서 뭐가 뭔지... 다 그냥 광고들 같고..

알아보니까 드** 헬** 이런데는 다 다단계 회사라구..

http://www.dbfactory.kr/event/join/?ref_code=yuse95

여기는 광고성 글 많이 없는 것 같던데.. 일단 무료라길래 가입은 해놓구.. 괜찮은 곳인지를 모르겠네요 ㅠㅠ

이미 마음은 퇴직하는 쪽으로 많이 기울긴 했는데 다른 일거리를 못 찾아서 망설이구 있어요..

애기 낳구 퇴직하신 분들 다들 어떤 거 하셨는지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