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2월부터 일을 하게 되었어요 전업으로 15년 넘게 있었는데... 중,고딩 아들,딸 있구요. 일주일에 3일,일 5시간, 1시간 정도 대중교통이용해서 가야하는데 사장님 한분,직원 1명인 무역회사입니다. 월 1백 급여구요~ 일이야 배우면 되겠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기분이 막막하고, 두렵네요. 아이들도 걱정되고, 아프신 친정엄마도 걱정이고... 과연 잘하는 일일까요? 남편은 일하는 것 반대하고, 아이들은 아직 철없으니 찬성하네요~ 나가기로 결심을 하기는 했지만...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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