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 입니다. 아이들이 얌전한 편입니다. 몸으로 부대끼고 노는 스타일은 아니고 큰아이는 외모부터 성격 식성까지 친할아버지를 쏙 빼닮았습니다. 그집 핏줄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심지어 시아버지의 부정적인 성격까지 그대로 복제인간처럼 빼다 닮았습니다. 대답은 네 하고 안합니다. 말한다고 들을 나이는 지난걸까요? 제가 양육방식이 잘못 된 걸까요?
애들이 빡세집니다. 엄마를 여자라고 무시하나 싶어요. 아빠가 말할땐 듣다가 제가 엄한편인데도 불구하고 뻗댑니다.
꼭 아기들 안하려고 떼 심하게 쓰는 기분이랄까!
오늘은 몸도 고되고 더욱 피곤한 날입니다. 아침인데 벌써 지쳐서 저녁 같은
증말 어디 3일 정도라도 피신해있고 싶은 심정
엄마라는 직업을 며칠만 내려놓고 딱 나만 생각하고 싶네요.
지쳤어요. 증말 아들 키우기 힘들어요.
그냥 얼른 다 나갔으면 좋겠다. 어쩌다가 오랜만에 한번씩만 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에효! 힘들어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