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그렇습니다.
사춘기 딸아이 눈높에이에서 이해하려고 정말 노력했었고 공부로는 한번도 스트레스 준적도 없고 정말 끼니마다 정성을 다해 차려주고 신경을 썼어요.
하지만 돌아오는건 투정과 원망이네요..
뭐든 꼬투리 잡아서 말하고는 문닫고 들어가버리고 정말 하루이틀 아니고 밉고 지치고 힘듭니다
결핍이 없어서 그런가 해 달라는대로 다 해 줬더니 버릇만 더럽고 기고만장이네요.
이젠 안그러려고 딱 할만큼만 하려구요..
부모 알기를 뭐같이 압니다.참 허무하네요..키워놓은 세월이 말이죠..
님들도 저같은 맘 드나요? 전 빨리 독립시키고 그냥 남처럼 살고 싶네요.
제가 너무 지치고 상처받았나봐요. 비참할때도 많았고 눈물흘렸던 적도 많았네요.
말도 다 쓰지도 못하겠어요.
그냥 넋두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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