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사교육 없이도 인강들으면서  학교공부 잘 따라가는 그넌 아들이에요.

욕심도 많고

할려고도 하죠.

근데 완전 상위권은 아니에요.

그냔 잘 한다 그런 수준....

평균 94~96 왔다갔다하구요. 올 A 는 아니구 B 1개 있구요. 암기과목에 조금 약판편이죠.

저도 사회생활해서 알고있는데 어중간한 대학 나와서는 정말 취업안되는게 현실이고

의사 변호사 되더라도 집안 빵빵하지 않음 그 세계에서 살아남는것도 힘들구요.

어제 아들이랑 밥먹으면서 대화를 좀 했는데

본인은 대학 가기 싫다고 하네요.

마이스터고  가서  상위 20%정도 되어야 가는 마이스터고등학교 가서 기술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꼭 대학가야한다면 취업해서 대학가도 되구 방법은 많다고

빨리 돈 벌고싶다고 ...

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좀 당황스러웠네요.

잘 살지는 못하지만 애들 대학공부까지는 시켜줄 능력은 되는데 .

대학가기싫다고 하니

일단 시간 있으니 조금 더 생각해보자했는데

그럭저럭 공부하는 아들 마이스터 고등학교 간다면

님들은 어떠시겠어요??

원래 어릴때부터 조립하는거 좋아하고  휴대폰 망가진거 뜯어서 유심히보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관찰도 하고 호기심많은 아들이였어요.

마이스터고 가면 로봇과 생각중이에요.

어짜든지 대학보내야할까요? 아님 아들 의견 존중을 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