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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에 상당히 모순이있내요?

유가족분들은  위로가 필요한데  언제까지 그일에 묶여있을꺼냐고 하셨는데 말앞뒤가

상당히 안맞내요?

그리고   어쩔수없는건  잊고 일상에서 열심히 사는게   맞는거 아닌가 하셨는데

그분들은  예전에도 열심히 사셨던분들인거 잘아시죠?

그런데 그분들은   숨쉴기운조차 없는 분들이에요

내일이 아니니까  쉽게 말할수있는거에요   (뭐또  이렇게 말하면  친인척중에  암이나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분이있고   먼먼 지인중에 세월호로 돌아가신분있다  아는사람중에.. 무슨일로 하늘나라로//떠나신분이있다 이리 말하실려나요?)

진상규명만 제대로 되었어도  이분들이  일상생활도 못한체 그일에만 매여 계셨을까요?

님일이였다면  어쩔수없었다 ..라고 생각하신후  열심히 살아가셨겠지만  그분들에겐  엄청난 고통이자 아픔이기때문에

시간이 지났어도  약이되는게 아니라  더 뼈아픈 그리움과 진한 슬픔으로 ㄴ남아있는거에요

열심히 돈벌고  열심히 사는게 그분들에게  무슨 의미가있을까요?  물론 유족분들 어떻게든...  사시겠지요

그리고  왠 ~~이모티콘까지 .....(역시 남일이기에 그런 이모티콘 쓸여유도 있겠지요 아니라고 애둘러 말하진마시고요)

 ....그런데 님의  조심스런 그생각한마디가  상당히 초등생만도 못해서 글남기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