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카페가있어요

저도 교인이지만  진짜 그분들의 망언스런 글보고 한탄스럽기까지합니다

그사람들이  교통사고부터 시작. 삼풍백화점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까지있는데

왜 그리 세월호에만  목메고 급급한지 모르겠다 하는데

어린학생들을 충분히 살릴수있었던  시간 다 허비한체  300명이 넘은  세월호

를 생방으로   생생하게 보여줬죠

우리가  누군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그냥 귀로 듣는것과

그현장을  눈으로 직접보는것과는 큰차이가 나거든요? (물론 다 안타까운 일이죠)

삼풍도.대구도  끔찍한 사고는 맞지만  아무래도  그땐  사람들이 다 죽은후에 방송으로

현장을 보여줬고 지금은 인터넷이다 스마트폰이다 뭐다 해서  놓칠수있었던 부분까지

다 정보로 볼수있기에 더한거같내요

그리고 기독교 카페 어떤 아줌마가  마라나타 라면서 글올련거 봤는데

유족들이 몽둥이 ㄱ가지고  행패부린것과  차라리 그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게 낫다란 글을보고

이사람도 제정신은 아니군아 싶었어요

행패부리는건 잘한게 아니라지만 그상황서 제정신이 아닌  패닉상태서  흥분할수밖에없었던

유가족분들이 전 더 이해가 되는게 왜일까요?

그리고 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게 낫다라뇨

자기자식이 아니고  남일이라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내뱉은겁니다

자신에게  내가족에게 그런일이 생긴다면  침착하게 대응하고 냉정하게 생각할수있는 부모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아 **카페 보면서   마라나타 마라나타  내뱉으면서 속맘은 세상사람보다 더 냉정한 그 교인들을 보면서

면상한대 쳐주고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