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1학년 여대생인데요,,얼마전부터 방에 라이터가 자꾸 보이는겁니다 향수도 뿌리구요,, 그래서 담배 피냐고 물어봤죠,,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하는말이 안친한애들빼고는 많이 핀다네요.. 그래서 백프로 핀다는걸 감지했어요,,호적에서 파겠다,,한마디만 하고 방에서 나왔는데,, 제가 어찌해야하는건 없겠지요? 이제 지도 성인되었으니 기호식품이니 알아서 하라는말 쿨하게 안나오겠네요,, 저91학번인데 그때도 과에 두세명쯤 있었고 학교앞 카페에도 꾀있었던거 같고,, 요즘은 환하고 넓은 프렌차이즈 카페는 비흡연구역이 많아서 그런지 눈에 덜띄는거 같긴해요 그러나 눈에 안보여서 그렇지 여자흡연자 엄청 많겠지요,, 작년까지만해도 담배냄새 엄청 싫어라 하드니 대학생되니 술,담배하는 인간 하나 추가 되었네요,, 결혼은 안하든 자식을 안낳든 상관 안하겠는데 벌써부터 흡연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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