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여기 글 올렸습니다
난 친구가없고 한 친구는 친구가많아 모임에나가서 하지않아도될 이야기를 한다는글요
전 전화보단 문자를 선호합니다
평상시에도 전화는 잘 사용하지않아요
근데
이친구가 끊임없이 내 상황볼려고 전화합니다
시어머니전화보다 더 싫어요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두번이고 세번이고합니다
무서울정도입니다
그 친구전번만 뜨도 소름끼칠정도입니다
친구가 앞에선 내가 베스트프렌드다 하면서 뒤에서 내얘길 안주삼아 하는걸 알고난뒤 너무싫어요
바로 얘길 하자니 그렇고 그냥 다음에 어쩌다보게되면 보는거고 그렇게지내고 싶은데 자꾸 전화하니 마음이무거워요
솔직히 친구가 나에게 도움도 몇번주고(돈이아니고요)
그래서 더 친하게되고 그랬는데
사실 만나면서도 자기자랑도 많이했어요
사람이 다 좋을순없다는건 아는데 나없을때 심심풀이땅콩처럼 말하고
다른친구랑 나랑 대하는게 틀리고
난 싼거 아무렇게나 먹어도되는 친구인지 내가 맛있는거 사준다고해도 꼭 고등학생들처럼 분식집이나 버거집다니고
다른친구랑은 고기랑 정식같은거 먹으러다니니
갈수록 그 친구에대한 마음을접게됩니다
친구에게 솔직히 섭섭하다고 대놓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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