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너무 예뻐서요 그리고 아이 옆에 있는 저는 젊고 아름답더군요
그때는 몰랐어요
아이랑 하루종일 있는게 지겨웠고 아이가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 족쇄 같았는데 ....
지금은 키가 180에 육박하고 제가 말걸면 귀찮아하고 여름휴가도 사정사정해야 같이 한번 가주는 청소년이 되었네요
아이때문에 실망하고 상처받았었는데 그때마다 이 앨범 한번씩 봐야겠어요
이렇게 예쁜 아이 였는데 어릴적 저한테 그 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던 아이였는데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줘야 겠어요
그리고 제 모습은.... 할머니가 되었네요
젊을적 제가 너무 예뻐서 이게 정말 내가 맞나 감탄하면서 한참을 봤어요
여러분 저 젊었을적엔 연예인 빰치게 예뻣담니다 망할놈의 남편하고 시짜들때문에 마음고생을 해서 폭삭 늙었네요
여기에라도 한번 소리치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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