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공연이라고 연습하느라 공연날 회식 하느라

새벽 귀가네요. ㅠㅠㅠ

이걸 인정 안해주고 문 잠가버릴 수도 없고

인정해 주주자니 방만 해 질까 걱정이고

새별에 오는 거 위험하니 그냥 친구집에서 자라고 할까?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1.

그냥 너를 믿는다.

일년 몇번은 차라리 학교에서 가까운 친구 집에서 자라

친구 전화번호만 잘 적어주고

라고 할까?

아니면

2.12시 넘으면 문을 잠가 버릴까?

3. 기숙사에 보내 버린다.

용돈은 알바로 벌어 쓰기 때문에 용돈으로 벌칙을 정할 수가 없네요.

4. 한달 포상금을 10만원으로 정하고 11시 이후 들어 올 때마다 1만원씩 빼서 남은 돈으로 적금을 들어 준다.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저희 집 애만 방청소도 안하고 가정에 기여하는 거 하나 없이 사나 화 났는데 들어보니

많은 요즘 딸들이 마찬가지라고들 하기도 하네요.

치킨 시켜서 자기 방에서 혼자 먹는 딸도 있다고요.

참 부모가 해주는 건 당연하고 ..

부모들은 백다방 가는데 딸들은 스타벅스 가고 만원짜리 밥먹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