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단지 전세집을 보러다니고 있어요.
다음주까진 정해야 하는데 매물이 많이 없어서 걱정하던차에 오늘 두군데를 봤는데 하나가 맘에 들더라구요.
고민 좀 해보겠다고 집에 왔는데 친한 엄마가 전화와서 집얘길 했더니 자기 아는 엄마네 바로 아랫층이라네요.
저도 그엄마 아는데 서로 인사만 하는 정도라 동은 알아도 몇호 사는지는 몰랐거든요.
그집 둘째가 네살 남자애인데 엄청 개구지고 많이 뛴대요.
그엄마가 아들바라다 늦게 낳아서 엄청 예뻐하고 애가 어떻게해도 제재를 거의 안한다고 아랫층 시끄러울거라고 거긴 가지말라네요.
모처럼 집이 맘에 드는데 너무 아쉬워요.
한두달 살것도 아닌데 아는 사이에 자꾸 뭐라하기도 그렇고 껄끄럽겠죠?
집이 맘에 들어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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