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 엄마가 학교위원회 뭐 그런 임원하구요. 여자애는 학교회장도 했구요.

그 엄마 엄청 말 많구 자기딸 엄청 높게보고 공부도 잘 하죠.

여튼 그 엄마 평이 별로 안좋아요. 나쁘게 말함 기가 쎈거고 좋게 말함 리더쉽이 있는거죠.

학원에서 그 애랑 울 아들이랑 썸을 타나봐요.

울 아들이 그 애도 자기 좋아하는거 같구 자기도 좋아하는데

엄마 고백을 해?? 물어보더라구요.

그 애 이야기 듣는  순간 헉 헉 헉 ~

어쩌죠. 형편이 그 집보다 못하고 남편 직업도 그 집보다 못한데

분명 이야기 그 엄마 귀에 들어감 반대하는건 분명할테고

울 아들 탐탁지 않게 분명 생각할거거든요. 그 엄마 스타일을 제가 알아요.

울 아들이 못난건 아닌데

그 엄마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게 전 싫어요.

그냥 애들 문제니 놔둬야하나요??

아들보고 그냥 대학가서 사겨라고 지금 사겨봤자 고등 올라가면 바빠서 연락도 못할거라고

그냥 썸타는 그 기분 간직하고 고백은 하지 말고 그 기분만 가지고 있음 안될까?? 하고 조심 스럽게 이야기는 했는데

아들 연애문제도 고민 해야하고  어쩌지요.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