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셋 키우며 일도 그만두고 집에서 주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셋다 보내고 나면 로보트 청소기 돌리고 빨래 돌려 건조기 돌려 개어넣고 설거지는 저녁에 한꺼번에 세척기 돌리고 공기청정기 돌리고
차 한잔 마시고 티비는 없어요 집이 미니멀 해서 뭐가 없어요 잠을 자거나 책을 빌려와 읽습니다
외벌이라 돈을 아껴써야 하니 딱히 소비도 없고 집 앞 마트에 3만원 이상 시키면 배달오니까 쌀이나 과일 시키구요
애들 데리러 갈때 경차 몰고 나가 반찬 가게에서 반찬 사옵니다
그래도 하루가 금방 갑니다 저 폰 노트북 아이패드 있고 하루종일 라디오 틀어놓습니다 음악만 나오는 채널요
아파트 요가 가서 싼 가격에 오전 요가 하고 저녁 요가 할때도 있고 골프는 관심없고
집앞 공원 산책하고
그래도 이 생활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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