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열의없는 분당 일반고2
이과생 아들이에요 ㅜ ㅜ
지금 수학만 다니고 있고 영어도 끊은지 반년되어가네요.
수능1년 앞두고 아이가 좀 긴장하고 욕심내길 바라는건 엄마욕심일뿐이겠죠.
암튼 이대로 두면 정말 하염없이 빈둥거리며 지낼게 불보듯해서 이번방학은 윈터라도 넣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우선 영어보단 국어학원을 간다고 하네요. 성적은 거의 중하위에요. 암기과목 할줄을 모르고 도서관간다고 나가서 애들이랑 어울려 종일 시간보내다가 시험기간에도 11시면 자요. 머릴땐 착실히 학원잘다니고 성적도 상위언저리였는데 학년오를수록
스스로 공부할줄 모르는 아이가 됐어요.
어떻게 관리를 할지 어느순간부터 저도 손을 놓아버린듯해요. ㅜ ㅜ
방학땐 엄마직장다니니 학원가는 몇시간외엔 종일 컴퓨터와 핸폰 tv로 시간보내고 친구만나러 돌아다니네요. 말을해도 한며칠 뜸하다 다시 그러구요.
서두가 길었네요. 어느학원이든지 상위권애들 위주로 수업하지만 그래도 울아이정도등급도 가서 국어 수업들을만한곳. 조금은 강제적으로라도 시키는 곳없을까요.
영어나 수학학원 정보도 궁금한데 여긴 지역까페가 아니니 ㅜ ㅜ
지역까페는 등급이 안되어 글쓰기가 안되네요
기말 한달 앞두고
시간 닥쳐서야 조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검색만 하다가 문의드려요~~
컴은 비번걸어둬야겠죠. 학원다녀서 자기주도학습못한다 하고 다시 학원 정보 묻고 쓰다보니 참 한심한 엄마네요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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