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관련글  많은분들의  답변을  보다   님들중  시댁과  너무 사이가 안좋아  명절 .생신.환갑때만 보는

분들은  그때그때 상황 어찌  하시는지  궁금해요

그냥 견디시는건지  그냥  체념하고 그런가 보다  속으로   꾹 참고  넘겨버리시는건가요?

시댁에  잘했어도  너무 시달려서  그냥  마음을  멀리한체  도리상  명절과 생신때만 뵌다는 분들  은근히

많더군요 

사실 저도  그중 한사람인데   문제는

명절 생신..제사때  찾아뵈면  시댁 1분거리 바로 옆에 사는 시누  수시로들리는데  생신..환갑때   인사해도

그냥  쌩하니 가고

아주버님께  인사드리니  아래쪽 쳐다보면서 네  이렇게 찬바람 날리고가고

시댁친인척에  어찌나 제욕을 해버렸던지   시아버님 생신때 시고모부님 오셔서   바로 앞에 앉아계시길래  애들 에게  인사

드려야지  하면서 인사하자

다른곳만  응시하면서  인사 받으시지도 안더군요

고모님께  또 바로 인사하자    아래만 쳐다보시고  아무말씀도 없으시고

설겆이할때   시누가  탕탕  그릇 신경질적으로 바로 제옆에서 던져버리고

시어머님  은   제가 그릇날르려 하자  됐어!!됐어!됐어!됐어!

소리지르시고

 시누남편   고모부가   시아버님 생신때 시누와 왔을때   제가인사하려고하니  얼른 못본척  고개 돌리더니  획 지나가더군요

이걸  10년넘게 겪고있는데   저도  하도시댁에 시달려서   명절과생신 제사때만 딱 보고하는데  제사도  증조까지 지내고  

시제도 있기에  의외로 갈일이많아졌어요

갈때마다  그러는데    그렇다면  명절때만 보는 님들은 어찌견디세요

그냥  무시하고  괄시받으셔도 속으로 씹고 할일만 딱하고 오시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