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 진짜 가기 싫으네요 신랑도 제가 그런 자리 불편해 하는거 아는지라 혼자 가겠다 하는데 혼자오는 사람은 신랑밖에 없나봐요 2-3년간 안나갔거든요 이번엔 신랑 혼자 보내려니 안쓰러워 그깟 모임 뭐라고 그냥 앉아만 있다 오자 큰 맘 먹고 간다고 했네요 진짜 아주 큰 맘 먹었는데.. 신랑은 같이 가는게 좋은지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요 전 아직 몇 주 남았는데 벌써부터 그 어색한 분위기.ㅜㅜ 공감 안되는 분위기ㅜㅜ 벌써부터 심란합니다.
소심한 성격.. 좀 변하고 싶네요 대범하게 근데 그건 진짜 안되는 거 같아요 아무리 변하고 싶어도 그저 그건 생각뿐 어떤 상황이 되면 원래의 성격이 나를 괴롭히니깐요ㅜㅜ
그냥 해오름이니깐 속풀이 하고 갑니다.
해오름 맘님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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