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시 주위 고3들을 보면서 성적과 비례하지 않는 결과에 좀 씁쓸해요
자사고에서 정말 잘하는 아이 결과가 좋지 못하고 ...
일반고에서 그냥저냥 잘하던 아이 서울 중위권대 합격...
문과전교 1~2등하던 아이랑 2~3등급 하는 아이랑 같은 학교 붙은거 보고 놀랬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잘했던 아이의 좋지 못한 결과에 제가 더 속상하고 실력대비 좋은 결과에 깜놀하고 그러네요
전 학력고사 세대고 아이가 아직 고1이라 수시 정시 입시에 대해서 체감이 떨어져서 복잡하고 어려운거 같아요
면접의 중요성이 커져서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들이 불리할거 같기도 하고요
해오름 글만 봐도 하향지원 떨어지고 상향지원 붙고 도대체 입시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리만 아픈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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